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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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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모성애의 잔혹 복수극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최근 넷플릭스에서 오래전 영화를 새롭게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올린 오로라공주를 오래전에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보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모성애에 눈물이 절로 나는 잔혹 복수극,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오로라공주의 내용과 복수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영화정보

  • 감독 : 방은진
  • 개봉일 : 2005. 10. 27
  • 출연 : 엄정화, 문성근
  • 장르 :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 106분
  •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등장인물

  • 정순정 역(엄정화) : 딸아이의 복수를 실행하는 엄마
  • 오성호 형사 역(문성근) : 정순정의 전남편, 강력계 형사
  • 정 형사 역(권오중), 변상호 반장 역(최종원), 수사과장 역(이대연), 최 형사 역(정만식), 기동대장 역(박혁권) : 오성호 형사의 강력계 동료이자 후배
  • 최신옥 역(현영)과 나재근 사장 역(김용건) : 내연관계
  • 박달수 역(김익태) : 택시기사
  • 장명길 역(박효준) : 고깃집 아들
  • 김우택 역(장현성) : 로펌 변호사
  • 홍기범 역(박성빈) : 딸아이 살해범

영화내용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6살 딸아이를 잃은 엄마의 복수극을 그린 영화 오로라공주는 기승전결이 또렷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시나리오로 편안하게 감상하기에 좋은 영화였습니다. 2005년 개봉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엄마는 딸아이의 죽음과 관련 있는 사람들은 차례로 죽이며 현장에 오로라공주 스티커를 남깁니다. 이 스티커는 죽은 딸이 좋아하는 캐릭터였다고 합니다. 총 7명의 복수대상자를 살해하는 방법이 매우 잔혹하면서도 기발해 옛날에 만든 영화지만 시나리오가 매우 탄탄함을 느끼게 합니다.

자신의 전 부인이 범인임을 알게 된 남편(문성근)이 이를 쫓다 결국 형사직을 그만두고 마지막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의 복수대상을 처단하게 됩니다. 엄밀히 말하면 일곱 번째 복수대상인 딸아이를 죽인 범인을 복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반전이 너무 통쾌합니다.

결말 부분에 주인공인 순정이 아이와의 시간들을 떠올리는 롱 타임엔 너무 슬퍼 펑펑 울면서 보게 됩니다.

딸아이의 복수대상 분석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첫 번째 복수, 딸아이 유치원 친구 계모 배연희(유혜정) : 살아생전 딸아이가 자신의 친구가 계모에게 학대받는 사실을 알려준 후, 백화점에서 바로 그 계모가 딸아이의 친구(양딸)를 학대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자 화장실에서 잔인하게 살해합니다.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두 번째 복수, 주인공의 직장(수입차 매장) 고객인 최신옥(현영) : 세 번째 복수 대상자인 나사장(김용건)과 내연관계인 그녀는 딸아이의 사고 당일 아이를 끝까지 돌보아주지 않고 매정하게 중간에 버려두고 갔기에 피부관리숍에서 석고액으로 질식사합니다.
세 번째 복수, 최신옥(현영)의 스폰 나사장(김용건) : 위 신옥과 같은 이유로 독살당합니다.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네 번째 복수, 택시운전기사 박달수(김익태) : 딸아이가 혼자 택시를 탔지만 요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중간에 버렸다는 이유로 자신의 차와 함께 차사고로 사망합니다.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다섯 번째 복수, 장명길(박효준) : 고깃집 아들로 딸아이 사고당일 장명길의 잘못으로 차사고가 나는 바람에 결국 딸아이를 데리러 가는 것에 차질을 빚게 만든 장본인으로 가위로 거세당하며 사망합니다.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여섯 번째 복수, 김우택(장현성) : 딸아이의 살해범을 변호하여 살해범을 심신 미약으로 만들고 정신병원으로 보내 편하게 살게 해 줍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인 순정이 죽이지 못하고 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으로 미루어 짐작건대 남편이 복수를 이어가는 것으로 결말이 납니다.

오로라공주 넷플릭스 신작 전체내용과 복수 분석

일곱 번째 복수, 딸아이의 살해범인 아동성애자 홍기범(박성빈) : 주인공 순정이 계획적으로 들어가게 된 같은 정신병동에 있던 살해범은 결국 순정이 범인의 목을 베어 처단합니다. 아주 통쾌했지만 슬프게도 이후 주인공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합니다.

총평

20년도 넘은 영화라 영상이 촌스럽고 어색한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모성애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통쾌하면서도 슬픈 내용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최악이며, 이는 꼭 범인을 잡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참, 리즈시절의 엄정화 엄청 예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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