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서울에서 봄나들이로 좋은 꽃길
서울에서 봄 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몇 군데일까요?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서울 안에서 봄나들이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꽃길을 소개합니다.
산책하며 꽃 구경할 수 있는 곳
대표적으로 유명한 꽃길이 서울로7017,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 숲, 남산,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경춘선숲길, 안산도시자연공원, 국립현충원, 석촌호수, 서서울호수공원, 삼청공원 등이 있습니다.
산책과 운동을 하며 봄 꽃길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은 대부분 한강과 하천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한강변이 대표적인 곳입니다. 강변을 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피어나는 유채, 야생화 등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 밖에 중랑천길, 불광천변길, 안양천변길, 청계천변길도 야생화와 봄꽃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중랑천 길은 제방 위로 벚꽃이 만개하고 그 아래 산책로에는 유채, 장미, 창포꽃 등 다양한 봄 꽃이 피어나 아름다운 산책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교통이 편리하고 체험활동이 있는 곳
봄꽃을 감상하며 아울러 체험활동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서울로7017,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 숲,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의 대형공원이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상춘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도심 속 공원
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요즘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봄을 만끽하러 나가보세요. 경춘선 숲길, 동작구 보라매공원, 국립서울현충원,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의 도심 속 공원이 적격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예쁜 공원들입니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 꽃길
서울에서 드라이브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인왕산길입니다. 사직공원에서 황학정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이르는 인왕산길은 서울 도심에서 꽃을 즐기며 여유롭게 운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가볍게 인왕산에 올라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을 감사하고 내려오면 좋은 곳입니다.
또한 광진구 워커힐길이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중 하나로 2차로 도로를 따라 핀 오래된 왕벚나무의 벚꽃이 화려한 이 길은 역시 드라이브하면서 벚꽃을 즐기기에 좋은 도로입니다. 이 외에도 금천구 벚꽃로도 드라이브하며 봄을 즐기기에 충분한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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