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봄맞이 부산여행 떠나볼까요!
봄이 완연해지기 시작하는 4월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는 시기로 봄소풍이나 봄나들이하기 좋은 달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시원한 바다와 함께 봄꽃을 볼 수 있는 곳이면 더욱 좋을 것 같아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봄맞이 부산여행지 소개합니다.
오륙도 해맞이공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에 있는 부산 오륙도는 8천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암석입니다. 현재 화산석의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산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며,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살고 있는 해양보호구역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이기도 합니다.
5개 때로는 6개의 섬(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으로 이루어져 오륙도라 불리는 부산 오륙도 앞바다는 봄이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입니다. 특히나 2009년 지자체에서 3만 7,190㎡ 규모의 꽃단지를 조성해 만든 해맞이공원은 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는데, 4월이면 해안 절벽을 따라 노란 유채꽃이 가득하여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유채꽃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답습니다. 또한 2013년에 조성된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길이 약 15M로 유리판 바닥 24개를 이어 만든 곳으로 투명한 바닥을 통해 파도가 해안절벽에 부딪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 자연경관
오륙도를 구성하는 섬들은 썰물 때는 5개, 밀물 때는 6개의 섬으로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중에 육지와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등대섬에는 오륙도 등대가 있으며,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배들이 꼭 지나야 하는 곳이 이 오륙도 등대로 부산의 관문이라고 합니다.
● 스카이워크
육지의 끝 기암절벽 위에 조성된 스카이워크는 투명한 유리바닥을 통해 해안절벽의 절경을 아찔하게 즐길 수 있는 스릴 있는 장소로 방문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인기 명소입니다.
● 오륙도홍보관
해맞이공원 입구에 위치한 오륙도홍보관은 오륙도를 둘러싸고 있는 해양생태계를 소개하고 5개의 섬 정보와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학습이 가능한 곳입니다.
● 이용 tip
가족과 함께 싸가지고 간 도시락을 펴놓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해맞이공원으로 올라가면 바닷가 쪽으로 오륙도 전경이 함께 하는 시원한 뷰와 바닷바람을 즐기며, 생태습지와 탐방로를 따라 걷습니다. 이어서 정자와 벤치 등도 나오니 이곳을 피크닉 장소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저 생태공원
낙동가 우안 대저수문에서부터 김해공항램프까지의 둔치 지역 일대를 부산 대저 생태공원이라 칭합니다. 이곳은 구포대교부터 아래로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에 속하는 지역으로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드넓은 유채밭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작년엔 작황이 좋지 않아 개방을 못했었는데 올해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이 가장 좋은 때라고 하니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위치 및 문의
- 위치: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314-11번지 일원
- 이용 가능 시간: 06:00~21:00시
- 이용 방법: 체육시설은 선착순 예약신청 후 사용 가능(1개월 전 예약)
- 문의: 대저생태공원관리사무소 (051-971-6011)
● 자연환경
다양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데 습지 및 자연초지로 이루어진 신덕습지를 비롯해 자연초지와 유채꽃단지로 구분됩니다. 특히, 매년 4월에 개최되는 유채꽃 축제 때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 체육시설
축구장, 야구장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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