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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실화바탕 결말과 반전 출연진 분석(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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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미스터리 실화극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실화바탕 결말과 반전 출연진 분석(스포○)

2023년 보스톤 영화제에서 최고 스토리상을 수상했고 여러 유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영화입니다.

살인을 저지른 피고인을 변호하는 국선변호사가 피고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사건을 파헤쳐가는 법정 미스터리 영화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결말이 있는 이 사건이 실화였다면 현대사회의 가정폭력의 심각성을 고발하고자 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 넷플릭스에 최근 업로드된 영화 '폭로'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실화바탕 결말과 반전 출연진 분석(스포○)

영화정보

  • 개봉일 : 2023년 9월 20일
  • 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장르 : 범죄, 스릴러
  • 러닝타임 : 102분
  • 감독 : 홍용호
  • 출연진 : 강민혁, 유다인, 공상아, 이소윤, 임승범, 주보영, 정새별, 강길우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한 줄거리

이정민(강민혁)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강민혁

신출내기 국선 변호사로 살인범으로 수감된 윤아의 변호를 맡습니다. 피고 윤아가 살인범이 아니란 확신으로 최선을 다해 누명을 벗기려고 애씁니다.

성윤아(유다인)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유다인

남편의 폭력으로 삶이 망가진 여주인공으로 배우출신입니다. 남편에게 구타당하던 어느 날 남편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하고 잠든 틈을 타 코와 입에 공업용 본드를 부어 살해합니다. 살해계획이 적힌 다이어리, 남편 앞으로 가입된 거금의 보험금, 이 모든 것들이 그녀가 살인자임을 알렸지만 그녀는 자신의 살인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이후 말을 바꾸어 자신이 범인이라 지백하며 살인자가 되어 수감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변호하려는 국선변호사도 거부하며 재판을 거부하지만 정민의 끈질긴 설득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자고 합의합니다. 그러나 막판에 또다시 진실을 의도적으로 숨기며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합니다.

은주(공상아)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공상아

본 사건의 재판을 맡은 재판장. 남편이 살해된 시각에 윤아와 함께 있었던 동성애자 윤아의 연인. 영화 후반부에 검사가 윤아의 7살 딸을 증인으로 법정에 세우려 하자 법복을 벗고 윤아의 무죄를 입증해 줄 증인으로 출석하며 결국 윤아의 무죄를 밝히는데 일조합니다.

민지(정새별)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정새별

7세 윤아의 딸로 엄마가 살인자가 되어 수감되자 외할머니의 돌봄을 받고 있습니다. 거액의 보험금을 가로채려 윤아의 양육권을 빼앗으려는 시누이 지영이 찾아와 민지를 다그치자 병원에 입원합니다. 사실 아빠가 죽던 날 밤 민지는 유일한 목격자였으며,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버거운 사건을 트라우마로 간직한 불쌍한 아이입니다.

후반부 충격 반전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실화바탕 결말과 반전 출연진 분석(스포○)

피고인 윤아가 끝까지 지실을 덮은채 자신이 살인자임을 주장하자 정민은 하는 수없이 숨겨진 진실을 직접 쫓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하바나북카페'를 알게 됩니다. 그곳 서점 주인을 통해 윤아와 은주가 연인사이임을 알게 되고 결국 재판장인 은주를 찾아가게 됩니다.

은주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진실을 밝히기로 합니다. 은주가 재판장에서 눈물로 연기하는 명장면은 공상아 배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 명장면으로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뭏튼 결국 윤아는 살인자의 누명을 벗고 풀려나게 됩니다.

넷플릭스 한국영화 폭로 실화바탕 결말과 반전 출연진 분석(스포○)

집으로 돌아온 윤아를 찾아간 정민은 윤아의 집 벽에 걸린 딸 윤아의 데칼코마니 작품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작품의 섬뜩함에서 딸이 자신의 아빠를 죽인 범인임을 직감하게 됩니다.

화면은 사건당일을 그려줍니다. 윤아는 딸 민지 손에 묻은 공업용 접착제를 비누로 마구 씻기며 울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딸과 오늘의 비밀을 절대 지킬 것을 약속합니다.

영화는 2년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결말이 납니다. 윤아와 은주는 딸 민지와 들판을 내달리며 행복한 모습의 해피앤딩입니다.

총평

스릴러치고는 중반까지 좀 느리고 지루하다 싶게 이야기가 흘러가다 마지막 후반부에 급반전으로 마무리됩니다. 반전이 매우 충격적이긴 하나 몹시 부자연스럽고 당황스럽기까지 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인데 연출력이 좀 떨어진달까? 참, 감독이 법조인 출신이라고합니다. 그래서인지 법정싸움의 디테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 듯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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